친구들과 함께 떠난 태국 자유여행은 그야말로 즐거움과 힐링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.
방콕과 파타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우리의 여행 코스는 직접 일정을 짜고 숙소를 예약하며 계획한 만큼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.
맛있는 태국 음식, 활기찬 야시장,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쇼핑 경험까지.
이번 여행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,
앞으로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나라 중 하나가 되었어요.
여행코스 중심의 일정 구성
이번 태국 자유여행은 방콕과 파타야를 연결해 5박 6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.
첫날은 방콕에 도착해 공항 근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,
이튿날부터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했어요.
대표적인 관광지인 왓 아룬, 왓 포, 그리고 왕궁을 방문하며 태국의 전통 건축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.
특히 왕궁의 화려함은 사진으로 보는 것 이상이었고,
사원 안에서 경험한 고요한 분위기도 인상 깊었어요.
3일 차에는 파타야로 이동했는데,
차로 약 2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.
파타야에서는 산호섬 투어를 통해 바나나보트와 스노클링을 즐겼고,
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시간도 가졌어요.
밤에는 파타야 워킹스트리트를 방문해 태국 특유의 활기찬 밤 문화를 경험했습니다.
다시 방콕으로 돌아와서는 아이콘시암 쇼핑몰과 야시장 탐방, 마사지 체험으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.
전체적으로 이동도 편리했고,
각 도시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충분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.
태국 먹거리 탐방기
태국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 중 하나는 바로 음식이었습니다.
길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팟타이, 똠얌꿍, 꼬치구이, 망고밥 등은
저렴한 가격에 현지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줬어요.
특히 방콕의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시도해볼 수 있었는데,
우리 팀이 가장 좋아한 음식은 달달하고 고소한 망고스티키라이스였어요.
파타야 해변 근처의 해산물 레스토랑에서는
신선한 랍스터와 새우 요리를 먹었고,
친구들은 이 식사를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로 꼽았답니다.
그 외에도 태국의 다양한 로컬 레스토랑에서 마신 코코넛 주스, 시원한 태국 밀크티, 길거리 과일주스는
무더운 날씨를 날려주는 최고의 음료였어요.
음식점 대부분이 영어 메뉴판을 제공하고 직원들도 외국인 응대에 익숙해서
주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.
또한 채식주의자 친구도 함께 갔는데, 채식 메뉴도 많아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.
태국 음식의 다양성과 맛은 정말 다시 가고 싶게 만들 만큼 훌륭했습니다.
쇼핑과 기념품 구매 팁
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바로 쇼핑인데요,
방콕은 쇼핑 천국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쇼핑몰과 야시장이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.
아이콘시암은 고급 브랜드부터 로컬 제품까지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었고,
시암파라곤에서는 최신 유행 아이템과 뷰티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었어요.
특히 짜뚜짝 주말 시장에서는
핸드메이드 소품, 태국 특유의 직물, 천연 비누, 코끼리 모양 기념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딱이었습니다.
흥정 문화가 있는 시장에서는 처음 가격보다 20~30% 정도 깎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,
친구들과 역할을 나눠서 흥정에 도전했는데 꽤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.
또한 태국은 뷰티 제품도 유명해서,
현지 브랜드의 바디로션, 오일, 립밤 등은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 많이들 사 가는 아이템입니다.
공항 면세점에서도 쇼핑이 가능하지만,
시내 쇼핑몰이 훨씬 저렴하니 시간이 있다면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.
- 결론 - 친구들과 함께한 태국 자유여행은 준비부터 일정, 먹거리와 쇼핑까지 모든 순간이 즐겁고 값진 추억으로 남았습니다.
관광, 맛집, 휴양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동남아시아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.
태국을 처음 가는 분이라면 방콕과 파타야를 포함한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.
또 다른 매력의 도시들과 음식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!!